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을 배우는 교육
정규교육과정
중학교 과정(13-16세)
중학교 과정(3년 6학기제 ) 9시 30분까지 등교하여 수업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듣고 4~5시 정도 하교합니다.
모든 교육 활동에 있어서 학생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교 안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자치회의를 통해 학사일정과 수업 등 학교 생활에 대한 여러 내용을 함께 의논하여 결정합니다.
기초지식 교과와 공동체 교과, 문화예술 교과 등의 모든 수업은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합니다.
진로탐색학기 과정(17-20세)
진로탐색학기 과정 씨앗학교 중학교 과정을 마친 학생, 또는 17세 이상의 청소년을 위한 과정입니다.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수업과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청소년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열린학기과정
전일제 학교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과정입니다.
매 학기 신청을 통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배울까
나이로 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적성과 학습 단계에 따라 수업을 나눕니다.
문화예술 교과는 선택수업으로, 기초학습 교과는 학습 단계에 따라 나누어 운영합니다.
상근교사가 중심 교육과정을 담당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업 운영과 수업 간 연계가 가능하며 학생과 수업을 중심으로 학교 운영이 이루어집니다.
무엇을 배울까
문화예술 교과
연극, 그림, 음악, 생태목공, 식물화 그리기, 업사이클, 향초 공예, 그림책 만들기, 뜨개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전체 또는 선택 수업으로 개설하며, 잘 하는 것 보다는 자기답게 하는 것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여행프로젝트
충남 부여 시골 마을로 생태교실 여행을 갑니다. 언제든지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작은 배움터에서 계절의 흐름에 따라 텃밭활동을 진행하며 도시와 다른 시골살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자연 환경을 통합교육의 장으로 삼고 배움을 삶으로 실천하는 기회가 되도록 합니다.
가을에는 함께 장소와 기간을 정하여 배낭여행을 진행합니다. 일상을 떠나 낯선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성과 자립심을 기릅니다.
기초 학습
글쓰기, 독서, 수학, 과학, 사회 등 기초 인지교과 영역의 수업을 전체 또는 분반 수업으로 개설합니다. 원하는 학생은 방과 후 개별학습 시간에 더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인문교양 교과
질문, 가치사전, 학교탐구생활 등 전체 수업과 학년별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나와 너, 나와 우리의 관계 속에서 조화롭게 사는 방법을 고민하고, 일상 속에서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탐색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자치회의
정해진 틀에 자신을 맞추는 교육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육을 위해 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사항을 자치회의에서 함께 정합니다. 학생대표 선출, 학사일정 논의, 수업이나 교육과정에 대한 안건 뿐 아니라 학교 생활 중에 생기는 여러 갈등에 대해서도 함께 충분히 생각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입니다.